현재 이태원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한강으로 갈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려고 할때도 그냥 걸어서 내려가서 타러가기도 하는데요.
귀찮을때는 버스를 타고 반포대교 밑으로 바로 내려간답니다.
몇분 안되는 거리지만 다리 하나를 걸어서 건너가는게 은근히 귀찮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때 밤에 모기장 텐트와 돗자리를 들고 반포대교에 놀러를 종종 가는데요.
집에서 버스타고 15분 정도 가면 되니간 가기도 편하고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 정말 힐링이 많이 됩니다.
삶에 찌들어있다가 이제야 좀 숨이 틔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해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포대교에도 나름 핫플레이스라서 치긴배달하는 아저씨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킨을 먹을때 주문해서 먹으면 편리하죠.
근데 가끔 이상한데는 치킨이 정말 맛없어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하루장사라고 생각하고 정말 질낮은 치킨을 받아서 먹을때면..
여의도에서 한번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신뢰도가 좀 낮은편입니다.
날이 조금 어둑어둑해지면 이제 조명들이 들어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나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세빛섬이 있는데 3가지 건물에서 빛이 난답니다.
이것도 무지개분수 나오기 전까지 구경하기 좋습니다.
날씨가 밤되면 조금 쌀쌀해지기 때문에 걸칠옷이나 담요를 꼭 챙기는게 좋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날씨만 좋으면 힐링하기 딱 좋습니다.
커플들도 많이 보이고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다들 맥주 한잔하면서 야경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무지개분수가 시작되기 전에 잘보이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구경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무지개분수가 무지개처럼 안보이는게 흠인데요.
노래도 조금 오래된 노래들이 나오고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이 위아래로 움직이는게 전부이고 빛도 조금 흐립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 잠수교를 걸어가면서 구경도 했습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시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셔서 못보는 불상사를 피하도록 합시다.
4~6월, 9~10월 |
평일 12시, 8시, 8시30분, 9시 휴일 12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
7~8월 |
평일 12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휴일 12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9시30분 |
개인적으로 반포대교를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운 부분들을 다 덮을 정도로 훨씬 좋은 곳이라고 느껴지는데요.
다음에도 시간이 된다면 친구들을 불러서 여기서 놀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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