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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상 이야기/일상ㆍ생각

이태원 기업은행에서 홍콩달러 환전하기

by NARVEL 201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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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여행을 가기에 앞서 준비해야할 일들 중에 하나가 바로 환전입니다. 환전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고 서울역에 있는 은행들에 방문해서 환전을 할 경우에 환율 우대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도 찾아봤습니다.

 

 실제로 일반 은행들에서는 60% 정도 환율 우대를 받고 실제로 저도 기업은행에서 그 정도 받았습니다. 서울역에서는 90%받는다고 하는데 우대가 엄청 차이날것 같지만 실제로 차이나는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금액에 따라 차이나는 금액이 커지긴 하겠지만 50만원 환전을 한다고 하면 몇천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질 않더군요.

 

 서울역에가서 환전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100명이상 기다린 후에 환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가까운 이태원 기업은행에 방문해서 환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기업은행은 이태원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국인 창구와 외국인 전용으로 이용하는 창구가 좌우로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태원에 3년차 거주하면서 기업은행을 주 거래은행으로 삼고 자주 이용하고 있어서 방문 또한 잦은편입니다.


 

 

 4박 5일이지만 3박 4일같은 홍콩 여행을 하기 위해서 환전을 했습니다. 환전한 금액은 50만원 정도 했는데요. 부족하면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진짜 사용한 금액은 50만원 환전한 금액과 마카오가는 페리 왕복을 카드로 결제한게 끝입니다. (현재 홍콩을 다녀온 후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동네 은행에서 환전할 경우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은 단위의 금액을 환전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100달러짜리가 2개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다 500달러짜리 지폐로 교환을 했습니다. 500달러가 간단하게 1달러당 150원이라고 계산하면 75,000원입니다. 우리나라 5만원권보다 더 큰돈이니 들고다니기 조금 부담스럽긴 하죠.

 

 

 

 50만원 정도 환전하려고 계산해보니 딱 맞게 3,200달러를 환전했습니다. 환율을 따져보니 154.79입니다. 진짜 따지고 따지면 환율을 더 높게 우대받을 수 있지만 그런 수고로움을 피하고 큰 차이도 없기 때문에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가까운 은행에 미리 전화해보고 홍콩달러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에 환전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이로서 홍콩여행갈 준비를 끝냈는데요. 다음포스팅에서는 직접 홍콩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로 홍콩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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