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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상 이야기/일상ㆍ생각

반지하 단점인 외풍을 막기 위해서 뾱뾱이 붙이기

by NARVEL 2016.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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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으로 독립해서 혼자 살기시작한지도 벌써 3년차가 되었습니다.

낡은 반지하로 이사오면서 낙후되어 있던 시설이 고장나기도 많이 했는데요.

아직도 계속 시설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많이 느끼고 고장날때마다 수리를 한답니다.

다음에 이사갈때 어떤 집을 골라야할지 안목을 늘리는 경험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반지하 생활은 여름보다 겨울이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우선 난방시설은 갖춰져 있지만 보일러가 연식이 오래된 만큼..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고 난방시 비용이 많이들기 때문에 잘 안틉니다.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난방으로만 살고 있죠.

 

 

 

반지하 단점으로 외풍이 심하기 때문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야합니다.

작년과 제작년에는 창문 전체를 막기 보다는 뾱뾱이를 창문에 붙이는 방식을 했는데요.

그 방법보다 차라리 창문 전체를 막아서 바람 자체가 안들어오는 방식으로 붙이려고 합니다.

 

 

 

뾱뾱이는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저는 엄청 긴걸 구입했습니다.

저렴한건 너무 짧아서 몇개를 사야지 창문을 붙일수 있어서 처음부터 만원주고 긴 롤을 샀습니다.

 

 

 

창문 전체를 막기 위해서 준비한게 바로 찍찍이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기를 할때 탈부착식으로 만들어 문을 열수 있도록 만들계획입니다.

 

 

 

다들 뾱뾱이를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에 붙이지만 저는 창문에 붙일때 그냥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처음에 붙일때는 분무기를 사용했지만 여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더군요.

여름에도 안떨어지고 붙어있을 수 있게 그냥 테이프로 붙여서 1차적으로 보온을 해줬습니다.

 

 

 

2차 작업으로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을 막기 위해서 찍찍이를 이용했습니다.

중앙과 모서리 부분에 찍찍이를 붙여서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도록 했습니다.

 

 

 

1차는 창문에 2차는 창문틀에 뾱뾱이를 붙임으로서 외풍을 막도록 만들어봤는데요.

혼자서 살다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따뜻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렇게까지 됬네요.

 

 

 

보기에는 조금 안 좋지만 혼자사는데 외관보다는 실용적인게 훨씬 이득입니다.

가끔 환기를 시킬때는 찍찍이를 땐 후에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킬 수 있습니다.

 

 

 

샤워할때마다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서 화장실도 창문도 막았습니다.

이 작업을 한 이후에 화장실이 기존보다 따뜻해져서 살만해졌네요.

 

 

 

마지막으로 한 작업은 문에 뾱뾱이를 붙이는 일입니다.

그 이유는 문이 생각보다 차갑기 때문에 안에 온도를 바깥에 뺏기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뾱뾱이를 붙임으로서 창문에 붙였을때 생기는 보온 효과를 노렸답니다.

 

뾱뾱이를 붙인 후 몇일을 더 지내보니 기존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난방을 틀지 않는 이상 아직도 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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