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를 극복하는방법은 무엇일까?

 

슬럼프를 겪을때 대처하는 자세

 

 요즘들어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야 좀 숨을 틔고,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일을 하면서 정말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가는지 회의감을 느끼면서 뭔가 다 포기하고 싶고 하기 싫다는 무기력함을 느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사람에게 얼마나 휴식이라는게 중요한지 깨닫게 되면서 내가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일들이 다 보잘것 없는 것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됬는데..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직장 스트레스와 쉬는날도 출근해서 일하는 휴식없는 반복적인 삶으로 몸도 지치게 되면서 자연스럽기 정신까지 지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슬럼프란?

 

 슬럼프는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 일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듯이, 평소와 다르게 침체되어 있는 상태를 슬럼프라고 부르곤 한다. 그 밖에 하려는 일이 계속 안되고 어떤일을 하던지간에 계속 문제가 발생하면서 뭘 해도 안될때 슬럼프라는 말을 사용하곤 하는데 딱 나에게 이런 시기가 다가왔다.

 

 하는 일마다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뭘 해도 안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삶이 지치고 손 놓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면서 이 기간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고 하루하루 버티는 것 밖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슬럼프를 극복하는방법

 

 살면서 슬럼프는 한번 왔다가 끝나는게 아니라 여러번 그리고 몸과 마음이 지칠데 그 빈틈을 뚫고 찾아온다. 사람마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내가 자주 하는 방법은 모든 걸 내려놓고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삶을 사는일이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미래를 걱정하고 오늘을 걱정하고 목표를 향해 뛰어가면서 쉴틈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달려간다. 이렇게 달려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와서 왜 이렇게 달리는 삶을 살아야하는지 회의감을 느끼기도하고 모든 걸 손에서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그런 시기가 왔을때 무조건 계속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무기력함 자체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믿고 이 시기를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충전하는 계기로 만들며 여유를 한번 느껴보도록 하자.

 

 

 

힘들고 지칠떈 한템포 느리게..

 

 사람마다 슬럼프를 겪는 방식이 다르고 느끼는게 다르기 때문에 결국은 자신에게 맞는 극복하는 걸 찾는게 중요하다. 남들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따라한다고 자신도 슬럼프를 극복할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내가 느끼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한 템포 쉬고 힘든 시간을 버티고.. 견디며.. 인내하는 것이다. 처음에 말했듯이 나는 슬럼프를 겪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없어질때까지, 힘든 상황이 지나갈때까지 버티도록 기다린다.

 

 

 

다시 뛸 준비를 하면서..

 

 이번에 슬럼프를 10일 넘게 겪으면서 이제는 다시 회복기에 들어갔다. 정말 힘든 나날이었지만 그리고 금전적으로 손해본 일도 있고 심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회복되고 쉬는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하루하루 보내면서 스스로를 조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에 블로그도 손 놓고, 운동도 하지 않고 모든 걸 손에서 놓고 오로지 쉬려는데 치중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무기력함도 느끼고 공허함에 힘들기도 했지만.. 결국 힘든 시간들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다시 작성하면서 절대 쉬었던 기간들을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쉬는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힘을 얻고, 이제 다시 하나씩 다시 시작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슬럼프가 오지 않도록 스스로 평소에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관리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느꼈는데, 쉬지 않고 달리다보면 오히려 지쳐서 멈추게 되고 그런 시간들이 결과적으로 더 늦게가고 지치게 만드는 일이다. 앞으로는 조금 더 여유있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