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계란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통 같은 곳에다가 계란을 아무렇게나 쌓아서 보관을 했는데, 원래 계란을 보관할때는 뾰족한 부분이 하단에 가도록 보관하는게 올바른 보관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신선도를 위한 계란보관함을 하나 구입하기로 했는데요.
기본적으로 계란 한판을 구입할 경우에 30알 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10개씩 들어가는 계란케이스 2판을 구입하고 기존에 냉장고에 있는 계란 보관대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30알 정도는 보관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락앤락 계란용기를 1+1으로 8,9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 락앤락 계란용기 1+1
원플러스 원으로 구입한 제품인데 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라서 개인적으로 잘 샀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보관하는데 있어서 그냥 통에 아무렇게나 쌓아두는 방법이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가끔 계란 한판을 구입한 이후에 통채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정말 위생적이지 않은 방법이랍니다.
계란 구입할때 들어오는 종이 제질 케이스는 정말 위생에 안좋기 때문에 통째로 보관하기보다는 올바른 용기에 따로 보관하는게 좋고 그냥 플라스틱으로 구입하는 소량의 계란판들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 위생적으로 계란을 보관하기
계란을 보관할때 올바른 방법은 뾰족한 부분을 밑으로 가도록 보관하는게 올바른 보관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뭉퉁한 부분으로 계란이 숨을 쉬기 때문에 숨구멍으로 계란이 효과적으로 숨을 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란용기로 보관할때도 뚜껑을 닫아두게 되면 공기 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오히려 신선도가 더 빠르게 떨어질 수 있으니 계란용기로 냉장고에 보관할때도 뚜껑을 열고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사용상 팁을 읽어보아도 계란 보관할 경우에 뚜껑을 닫은채로 보관할 경우 일주일 이상을 보관하는걸 삼가해달라는 주의사항이 있는 만큼 보관하기 용이하다고해서 무조건 뚜껑을 닫고 계란을 보관하기 보다는 열어 놓고 옆으로 나열하듯이 보관하는게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된답니다.
▲ 계란용기로 깔끔하게 냉장고에 계란 보관
정리를 할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계란용기입니다. 확실히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통들보다 계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도도 오래가고 외관상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평소에 계란이 적을때에는 이렇게 2개를 겹쳐서 보관하다가 많이 있을때는 양쪽으로 펼처서 보관을 하려고 한답니다. 물론 뚜껑은 씌우지 않고 냉장고 안에서라도 공기순환을 하도록 열어서 보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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