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기존에 있던 가구들이 망가이 날때도 있고, 새로 구입한 물건들도 고장나느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수 없으니 최대한 보수, 수리해서 사용하려고 한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좌식책상 리폼하기라고 제목을 지었지만 왠지 리폼이라는 단어가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별거 없답니다.
좌식책상을 구입했을때 원래 붙어있던 코팅지(?)가 떨어져서 그냥 나무만 놓고 사용했었는데, 나무 재질이 안좋아서 그런지 나무 부스러기들도 많이 나오고 음식같은걸 먹을때 위생적이지 않아서 그 위에 시트지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 사용중인 좌식 식탁과 이번에 구입한 다이소 시트지
참으로 별거 없는 식탁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코팅지(?)가 떨어져서 오히려 깨끗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나무 부스러기가 많이 나와서 뭔가 불편하고 비위생적이랍니다. 그래서 시티지를 붙일 생각으로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해왔습니다.
▲ 시트지 붙이는 설명서와 펼쳤을때 사이즈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시트지 사이즈는 다 위에 보이는 정도 사이즈로 똑같답니다. 예전에도 한번 구입해서 사용한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대충 책상에 붙일 사이즈랑 비슷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딱 맞아서 다행이네요.
구입해서 펼쳐서 살펴보면 다 구겨져 있어서 붙였을때도 구김이 있는거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직접 붙일때 잘 밀면서 붙여서 그런지 구김없이 잘 붙일 수 있었습니다.
▲ 깔끔하게 붙인 시트지
붙이고 나니 기존에 아무것도 없을때보다 훨신 꺠긋하고 앞으로 밥을 먹을때도 훨씬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어서 만족을 한답니다. 코팅지가 벗겨졌다고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시트지를 구입해서 붙였는데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조금 사용하다가 또 떨어지면 새로운 색상인 시트지를 붙여서 또 다른 느낌의 좌식책상을 만들 수 있어 보입니다. 요즘에 인테리어에 사람들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기존에 있던 가구들을 하나씩 리폼하면서 인테리어를 바꿔나가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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