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평에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잘 아는 한의원을 추천해줘서 그 곳에 방문하기 전에 냉면 한그릇 먹으러 부평 육쌈냉면에 방문했는데요. 우선 육쌈냉면은 6년전부터 먹기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맛아서 여러 매장을 방문하면서 먹어봐서 누구보다 물냉면 육수맛을 잘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육쌈냉면이라도 매장마다 만드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육수를 사용하더라도 맛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맛도 조금씩 달라서 같은 매장을 방문했는데도 맛이 다를때도 있답니다.
이번에 방문한 육쌈냉면 부평점은 3번째 방문이 되겠습니다.
저번에는 줄서있기도 했는데 이번 방문했을때는 조금 한가했습니다.
다른 매장들과 다르게 여기는 선불 형식으로 주문을 받는데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면됩니다.
인테리어는 육쌈냉면이 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2인석과 4인석이 주를 이루고 회전률을 높이죠.
젓가락통 옆에 기본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양념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안넣고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냉면을 시키면 함께주는 고기입니다.
물냉면 2그릇을 시켜서 나온 2인분 고기양입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무도 나옵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냉면이 바로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먹은 냉면은 살얼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차갑고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육쌈냉면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육수가 시원하긴 하지만 완전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딱 좋은 온도가 아니라서 실망스럽네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바쁠때라면 이해하겠는데 사람도 한가한 평일이었는데..
아무튼 오랜만에 육쌈냉면을 먹어서 맛있게 먹었지만 좋아해서 그런지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 방문했을때는 주문할때 살얼음좀 띄워달라고 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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