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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상 이야기/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소설, 진설우] 서울역 네크로맨서 203화 완결까지 읽고

by NARVEL 201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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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은 소설은 퓨전판타지소설로 진설우 작가가 쓴 서울역 네크로맨서입니다. 장르가 퓨전인 이유는 현실에서 던전이 존재하고 주인공은 게임시스템을 이용을 한답니다. 다른 차원에서 고생을 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현실에서도 문제가 생겨서 헌터들이 생기는 그런 장르인데요. 이미 이런 종류의 소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퓨전판타지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내용인지 벌써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  [퓨전판타지소설, 진설우] 서울역 네크로맨서 203화 완결까지 읽고

 

 주인공은 먼치킨 캐릭터로 급속 성장을 통해서 다른 차원에 있던 힘을 회복한답니다. 처음 읽게된 계기는 정말 읽을게 없어서 옛날에 초반만 잠깐 보다가 포기했었던 기억이 었어서 한번 다시 읽어보기로 결정을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부분이 너무 뻔해서 읽다가 또 그런 내용이겠지라고 하차를 했었는데.. 다시 읽으면서 초반부를 넘어가면 소설에 몰입감이 생기면서 읽는데 가속도가 붙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쎄니간 먼치킨적인 재미로 발암유발하는 내용없이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주인공과 견줄 수 있는 라이벌이 없는게 조금 아쉽고.. 결말도 뭔가 갑작스럽게 낸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뻔한 던전물인줄 알았는데 중반부를 넘어가면 복선이 있으면서 그 동안 왜 이런 세상으로 변했는지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서 더 재밌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더 길게 글을 작성해서 수월하게 풀어나갔어야했는데 뭔가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빠르게 전개되면서 중간중간 내용이 비는 느낌을 받으면서 완결이 나버리는데요.

 

 개인적으로 결말이 아쉬운 느낌을 받는 소설입니다. 조금만 더 탄탄하게 글을 작성했으면 훨씬 더 재밌는 요소들이 많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시간 날때 한번 읽는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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