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보일러 고장으로 대성쎌틱 보일러로 교체했습니다

 

 현재 거주중인 곳은 이태원에 위치한 오래된 빌라 반지하에서 3년째 거주중입니다. 처음 전세를 잡아서 들어올때는 매물도 많고 가격도 지금처럼 높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매물들을 찾아보면 원하는 매물을 찾기가 더 힘들어진 모습이랍니다.

 

 오래된 빌라 반지하인 만큼 보일러 또한 20년된 보일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왔을떄 보일러 문제가 조금 있어서 A/S를 불렀는데 교체요망이라고 했었는데 그냥 한번 사용해보기로 하고 살았는데 3년이 지나버렸네요.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제가 터지고 이제는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답니다. 집주인분께 말해서 교체를 희망한다고 말한 후에 보일러를 교체하시는 기사분이 오셔서 대성쎌틱 보일러로 교체를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린나이 보일러 고장이 난 모습을 입니다.

배기통에 보이는 내열실리콘 처리는 제가 했답니다.

정말 이집에 살면서 모든걸 고치고 교체하면서 살고있는 느낌입니다.

 

 

 

현재 고장 원인은 물보충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물보충을 할때 밸브를 열어서 물을 채워주곤 했는데요.

이제 물을 채워도 센서 반응이 없어서 안에 센서가 망가진듯 합니다.

제가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기사분을 불러야했답니다.

 

 

 

처음 왔을때부터 사용하던 센서 장치였습니다.

옛날 장치다보니 세부적인 옵션을 선택할 수 없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기사님이 오시고 대성쎌틱 보일러를 들고온 모습입니다.

보일러에 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보일러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배기통도 새롭게 교체해야되서 들고온 모습입니다.

 

 

 

반지하이기 때문에 집안에 보일러실이 있는게 아니라 문 옆에 창고같은데 보일러실이 있습니다.

불도 들어오지 않아서 장비를 가져와서 작업중인 기사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새롭게 설치한 보일러 모습입니다.

확실하게 새것이라서 깨끗해보이네요.

 

 

 

배기통도 새롭게 바뀌고 앞으로 따뜻한 물이 잘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조정장치 또한 새롭게 교체했습니다.

다양한 옵션이 들어있어서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해졌습니다.

 

몇일 동안 대성쎌틱 보일러를 사용해본 결과 물의 온도는 생각보다 뜨겁단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20년된 보일러보다 약간 따뜻한 정도?

물울 아무리 뜨겁게 틀어도 절때 손이 뗄 정도로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는데는 크게 문제 있는게 아니라 우선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보일러 고장으로 하루넘게 씻지 못했는데 드디어 따뜻한물로 씻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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